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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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의 아이디를 빌려 글을 씁니다.
저는 군산 남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버스 노선 부족으로 인한 버스 승객들의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자 적습니다.
저는 하교를 위해 늘푸른도서관을 거쳐가는 71번 버스를 이용하는데요, 항상 버스는 혼잡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 학교 앞에 있는 정거장에서 탄다면 타지 못하거나, 앞문에 간신히 껴서 가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2,3 정거장 앞으로도 가봤는데요, 결과는 전과 같았습니다. 항상 기사님들은 버스가 꽉 차고 사람들과의 간격이 1cm도 되지 않을 정도로 태우십니다. 그러던 많은 날 중, 제가 10월 17일에 버스를 타기 위해 기계공고 정거장을 거쳐 군중 사거리 정거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탔을 때도 이미 사람은 많았고, 사람들이 들어와도 약 3명정도 더 껴서 탈 수 있을만한 공간이였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은 무리해서 기계공고 정거장에서도 약 6명의 사람들을 더 태우셨습니다. 저는 정말 더 이상 공간이 없다고 생각하고 가고 있었는데요, 정다운병원 정거장에서 사람들은 무리하게 버스 카드를 찍었고, 기사님은 어쩔 수 없이 버스카드를 찍은 사람을 받기 위해 "들어가세요!" 승객들이 더 이상 자리가 없어 움직이지 않으니, "버티지 말고 좀 들어가요!"라고 말씀하셨고 승객들은 "더 이상 들어갈 수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약 3,4명의 소수의 사람들만 타고 다른 사람들은 타지 못했습니다. 버스의 앞문과 뒷문이 꽉 막혀 내려야 하실 분들도 "미안해요"라고 하며 내리셨고, 버스가 급정거를 할 때는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질까봐 정말 무섭고 떨렸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정거장은 늘푸른 도서관 정거장인데요, 늘푸른 정거장에서 내릴 때는 몇분이 발이 밟히는 경우를 본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요청드립니다.
첫번째 요청사항은 군중과 상일고, 기계공고, 남중을 지나 늘푸른 도서관으로 가는 노선을 더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노선을 새로 만든다면, 기사님이 무리하게 사람들을 태우는 일도 없어지고, 또 사람이 많이 탔다면, 71번의 노선과 비슷한 다른 버스도 있기에 기사님들께서 정다운 병원이나 기계공고 정거장을 조금이나마 편안히 지나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노선을 만드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요청드립니다.
두번째 요청사항은 버스 기사님들의 안전관리입니다. 사람들을 엄청나게 밀집하게 태운다면 사고가 났을 때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을 수 있습니다. 또, 사람들이 뒤에서부터 넘어져 다같이 쓰러진다면 압사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에 요청드립니다.
세번째 요청사항은 시내버스의 정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약 좌석 25명 입석, 27운전기사 1명으로 (현대)차량 제작사에서는 53명으로 명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차량 제작사의 정원은 가방을 맨 학생들이라면, 밀집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버스 최댇 정원을 줄일 것을 요청드립니다. 아직 정부에서 정한 시내버스 정원의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아는데요, 정확한 기준이 있다면 시민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버스를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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