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24.03.21
조회수240
안녕하세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십년 살다가 군산에 거주한 지 3년정도 되었습니다.
운전하면서 느끼는 것은, 의외로 서울이 운전하기가 편하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차는 많아도, 신호에 의해 보호받기 때문이지요.
군산에 많은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거나 점멸신호상태인데,
과연 그게 그 교차로를 빨리 빠져나가서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점멸신호 교차로를 빨리 빠져나간다 한들, 다음 구간의 메인교차로에서 신호대기를 받게 마련이고,
그 교차로와 연동을 한다면 어차피 총 주행시간도 차이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오히려 점멸신호가 좌회전차량에게는 아주 불리하게 작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문화동삼성아파트에서 좌회전진입하려는 차량의 입장을 생각해보십시오.
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앞길을 좌우로 오가는 차량이 없을 때 진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좌측에서 우측으로 차가 쌩쌩 달립니다.
그게 끊길려고 하면 이제 반대편 우측에서 좌측으로 차가 썡쌩 달립니다.
그게 끊길려고 하니, 좌측에 있는 신호대기차량의 줄로 가득차서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그 차량들이 서서히 빠져서 이제 거기 진입하려고 하니 이번에는 다시 좌측에서 우측으로 차가 쌩쌩 달립니다.
이럴 바에야, 신호등을 설치하여 좌회전차량이 보호받게 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군산이 차가 없는 시골도 아닌만큼, 신호등 가동을 많이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신호 없는 교차로라고, 눈치껏 빨리 통과하면 된다고 도착시간 줄어드는 거 아닙니다.
오히려 더 불편하고, 비보호상태에서 사고위험만 증가하다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교통행정과 | 담당자 : 교통행정과 |
작성일 : 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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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6월 안건 상정하여 검토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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