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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장에게 바란다

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선유도 일부 몰지각한 숙박업주에 대한 행정지도를 요청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10.05.24

조회수1791

첨부파일
서해안시대의 관광 허브로 거듭나는 군산시의 열정과 노력이 일부 몰지각한 숙박업주의 서비스행태로 다수의 선량한 선유도 관광종사자들이 몰매를 맞지않을까 염려도 되지만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일을 경험했기에 이곳에 관련 글을 올립니다

이번 석가탄신일 연휴에 가족과 함께 선유도에 다녀온 직장인입니다. 부모님,친지와 함께 다녀왔으며 부모님은 고향이 군산시 회현면, 친지는 현재 수송동에 거주하고 계십니다.고군산반도의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선유도 여행이라 가족들과의 들뜬 기대를 안고 5/21일새벽에 출발하여 군산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 선유도라는 여행중개사이트를통해 숙소와 배편 예약을 마친터라 들뜬 마음을 가눌수 없었습니다. 여객선 터미널에는 저희가 묶게될 숙소(선유도 펜션&회센터 대표: 김승배)의 홍보용 명함도 비치되어있어 믿을수있겠다는 확신도 있었습니다.

65세가 넘고 지체장애가 있으신 부모님과 3살, 5살을 딸,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해 50L 3개의 배낭을 짊어지고 가기에는 너무 무거워 재차 숙소에 전화후 항구에 픽업나와주기를 요청했고 확답을 받았습니다. 도착후 전화를 드렸으나 지금 나갈수 없으니까 5분정도 걸어오라는 답변을 받고 무척황당했습니다. 하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과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갈수 없어 재차 픽업요청을 했고 결국 이동용 차량을 타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펜션지기님 또는 직원분이 저희를 해당 호실로 안내해줄줄 알았으나 키하나 주면서 알아서 입실하라고 했습니다. 바쁘니까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에 짐을 풀었고 요기를 해결하고자 싱크대를 살펴본 순간 취사의 기본도구인 가스레인지가 설치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회센터를 겸하고 있다는 생각에 1층 횟집으로 내려갔고 취사에 필요한 가스레인지를 달라고 요청 드렸으나 불친절한 어투로 일회용 버너를 하나 챙겨주시더군요. 하나더 필요하다고 요청을 드렸으나 별 이상한 사람다보겠다는 표정으로 마지못해 챙겨주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세면을 하려고 했으나 수건도 없고 냉장고에 음식물을 보관하려 했으나 며칠채 방치되었는지 냉동도 되지않고 참 난감하더군요.

식사후 선유도 관광을 위해 안내책자를 수령하고 간단한 선유도 관광의 팁을 여쭤보고자 선유도 펜션 1층 횟집에 내려갔으나 사장님이 누구인지 확인할 길이 없더군요. 결국에는 횟집앞의 경찰서에서 관광 책자 얻고 타 민박에서 이동차량(1시간에 4만 5천원에 임대)을 빌려 간단하게 둘러 보았습니다. 이후 집에서 가져온 고기(양념갈비/삼겹살등)를 구울수 있냐는 질문에 슈퍼에서 숯을 사오면 얼마정도의 돈을 받고 야외 석쇠구이를 통해 해줄수 있다는 사전 확답과는 달리 이번에는 그런것까지 해주는 데가 어디 있냐는 핀잔을 듣고 간신히 실내용 불판구이를 얻어 집사람이 올라왔습니다.

결국 저와 집사람과 친척 한분이 1층에 내려가 사장님을 뵙기를 요청했고 1)숙박객이 오히려 숙소 사장한테 물품을 구걸하듯이 부탁하는 경우가 어디 있냐 2)도착시부터 밤이되는 지금까지 종업원 한명, 사장님 한번 해당 호실에 와서 물품 비치여부및 전열기/에어컨등 사용법을 일러준적 있느냐(냉장고는 냉동기능이 멈처 고기가 상해버렸고 덮고자는 이불중 하나는 전 사용자가 구토를 했는지 이물질이 묻어있고 창가는 손으로 만지기가 무색하게 먼지로 덮혀있고......) 3)사온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게 최소한의 배려를 해주는것이 그렇게 어렵냐는 항의를 했지만 돌아온 여사장님의 대답은 오히려 저희의 항의가 민망할정도 였습니다.

바쁘다 보면 그럴수 도 있고 호실 안내조차 없었는데 오히려 안내해주지 않았느냐라는 식의 답변과 살다보니 저희같은 억지 숙식객들은 처음본다고 하더군요. 화가나서 그럼 여기에서는 도저히 묶을수 없으니까 짐을 정리해서 나가겠다고 항의했으나 역시나 사과는 고사하고 맘대로 해라... 너희들 없어도 묶을사람은 널려있다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어이없을 넘어 관광객 아니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가 전무한 분들이라는 판단하에 이곳을 중개해준 선유도 여행중개사이트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일 타 숙소로의 교체및 교체불가시 군산으로의 조속히 돌아갈수 있는 교통편을 요청했으나 관광객이 많아 숙소교체는 어렵고 군산으로 회항하려면 고깃배를 타고 밤에 돌아올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야 이런 숙소에서 단한치도 있을수없었으나 부모님 회갑여행겸 온 가족여행이고 고깃배로 어린 두아이를 데리고 군산으로 가기는 위험할수 있다는 판단하에 2박동안 질높은 서비스는 고사하고 아무것도 요구하는 것 없을테니 불편함없이 지낼수 있게만 숙소 사장님과 이야기해달라고 했습니다. 중개사이트 담당자도 “거듭 죄송하다. 사장님이 너그럽게 양해해달라. 해당사장님과는 통화해서 그런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받고 불쾌한 기억을 지워버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야외 바비큐 구이기구를 빌려 고기를 굽고 있는데 술에 취한 숙소 사장님이 올라오셔서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시던군요. 자기말로는 하루내내 고깃배를 타다가 왔는데 소주 4병은 마셨다고 말하면서 “네가 방 빼겠다고 이야기한 새끼야? 네가 이명박이야 뭐야? 네맘대로 방을 뺀다 만다 이야기해.. 어 네가 뭔데 중개업자가 전화와서 싱크대로 부랴부랴 놓고 깨끗하게 방도 치워놨는데 타지역 펜션은 어떤데 여기는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말이돼 이 씨팔00아. 너 나가... 방뺀다며 나가 ......” 술취한 사장과 이야기 해보았자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생각에 저와 집사람, 장인어른은 “ 일단 죄송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이 문제가 있어나 봅니다. 내일 술 깨시면 그때 이야기 하시죠”라는 말을 수십번 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꿈쩍도 안하더니 결국 1차로 컴플레인을 했던 자기 아내를 불러 똑바로 상황을 이야기 하라는둥 말한하면 맞을줄 알라는둥 협박을 하더군요.

아내도 앞뒤 상황 다 자르고 이사람들이 나가겠다고 큰소리 쳤다는 말을 하는 순간 도저히 상식을 가지고 이야기 할수 없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섰고 다음날 아침 선유도에서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10시 배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숙소 사장님과 언성이 오가는걸 본 주변 업소 사장님(선유도 관광진흥회 소속 회원이라고 함)께 자초지종을 설명드렸더니 대신 사과를 드리겠다... 관광진흥회 소속 회원사라 아니라 불편사항에 대해 강제할수 있는 권한은 없지만 이런 일로 선유도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말아달라고 하시더군요. 정중한 사과와 함께... 진정 해당숙소 사장님한테는 들어보지 않은 사과를.....)

돌아오는 길에 고속화 도로 옆에 걸린 군산시의 슬로건을 보았습니다. 서해안시대의 주역도시 못지 않게
새만금등 관광사업에 대한 열의가 남다르다는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상식이하의 고객서비스를 일삼는 이런 행태가 시정되지 않는다면 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는 허울일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시설 낙후... 호객행위.....이런것은 어느정도 눈감아 줄수 있지만 고객을 봉으로 알고 고객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며 나아가 고객의 정당한 컴플레인을 시시비비의 대상으로만 삼고 결국 밤늦게 만취한 상태로 고객의 숙소에 찾아와 입에담지 못할 욕과 나가라는 협박을 일삼는 모습은 즉각시정되어야할 사실상의 범죄행위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일부 잘못된 업소의 행태라고 믿고 싶지만 이런 안좋은 추억이 선유도,군산시, 나아가 관광전북의 이미지를 실추시킬수 있다는 생각에 두서없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글이 선유도펜션&회센터 사장님의 말처럼 지나가는 뜨내기 손님의 푸념이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선유도가 그 멋진 비경만큼이나 서비스도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글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글은 군산시청,전북도청,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등에 똑같이 게재하였습니다.
(아울러 이곳에서의 펜션과 민박의 차이는 싱크대의 설치 유무로 판단한다고 하더군요. 일반 관관광객들이 오해하지 않게 주요 포털사이트등에 선유도의 펜션과 민박의 차이를 분명히 일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글
    선유도 일부 몰지각한 숙박업주에 대한 행정지도를 요청합니다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감사담당관

    작성일 : 10.06.09

    안녕하세요 김기중님.

    먼저 군산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선유도에서 겪으신 불쾌함과 부당한 불편에 대해서 깊은 사과의 말씀과, 지도감독기관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현재 선유도를 포함한 고군산군도는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더불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섬지역의 한계와 어려움으로 관광객의 편의시설이나 기반시설이 부족한것이 사실입니다.

    아울러 전라북도와 군산시에서는 고군산군도를 새만금과 함께 국제해양관광단지로 육성하고자 새만금방조제에서 선유도까지 연결도로를 추진중에 있으며, 마리나시설등 다양한 해양관광시설을 계획하고 있고 민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김기중님의 사례처럼 기반시설과 투자보다 방문객을 맞는 시민과 관련업 종사자들의 고객서비스가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특히 선유도는 군산시에서도 시장님께서 직접 현지를 방문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친절과 서비스에 대해서 강의를 하실만큼 문제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에서는 김기중님의 지적을 계기로 관련업 종사자들의 고객서비스 향상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으로 관광전북의 이미지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할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김기중님의 불편에 대해 사과드리며, 군산시에 방문하여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선유도 일부 몰지각한 숙박업주에 대한 행정지도를 요청합니다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감사담당관

    작성일 : 10.06.09

    안녕하세요 김기중님.

    먼저 군산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선유도에서 겪으신 불쾌함과 부당한 불편에 대해서 깊은 사과의 말씀과, 지도감독기관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현재 선유도를 포함한 고군산군도는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더불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섬지역의 한계와 어려움으로 관광객의 편의시설이나 기반시설이 부족한것이 사실입니다.

    아울러 전라북도와 군산시에서는 고군산군도를 새만금과 함께 국제해양관광단지로 육성하고자 새만금방조제에서 선유도까지 연결도로를 추진중에 있으며, 마리나시설등 다양한 해양관광시설을 계획하고 있고 민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김기중님의 사례처럼 기반시설과 투자보다 방문객을 맞는 시민과 관련업 종사자들의 고객서비스가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특히 선유도는 군산시에서도 시장님께서 직접 현지를 방문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친절과 서비스에 대해서 강의를 하실만큼 문제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에서는 김기중님의 지적을 계기로 관련업 종사자들의 고객서비스 향상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으로 관광전북의 이미지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할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김기중님의 불편에 대해 사과드리며, 군산시에 방문하여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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