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월15일에 있어던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일을당해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권고해 주시기바랍니다...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보러간 제부인이 당한사연입니다.
연주회를 좋아하는 부인이 작년에 못가서 기다리다가 이번에
기쁜마음으로 시민회관에 갔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다른분들께 방해가 될지몰라 안내자에게 어디로
가야하는냐고 물어보고 지정해준 자리로가서 첫번째 연주회를
듣고 두번째 곡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뒤에서 행사 안내자가
불숙 나타나더니 아이가있으니까 나가주세요 라고 하더랍니다
놀란 아내가 왜요하니 아이가 시끄러워서 그러니 나가라고 하더랍니다.
아내 주위에는 중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와서 시끄럽고 왔다갔다해서
주위를더 산만하게 하는데 우리 아이는 울지도않고 엄마랑 잘듣고 있었는데
아줌마 혼자서 아이를 데리고 왔다고 중간에 나가라니 말도안되죠
완전무시하는거죠..... 만약 제가 같이있었다면 과연그랬을까요 진행자에게
물어보고싶군요 이건그렇다치고 분명히 아이가있으니 방해안되는 곳 알려
달라고해서 행사 안내자에게 지정 받은 곳이고 어면히 시민으로써 들을
권리가있는데 말입니다....
더기가막힌건 기분이 상해 나가는아내에게 입구쪽에서 안내하던 사람이
다짜고짜 하는말이 더기가막힘니다, 왜 행사 진행중에 나오냐고 짜증나는
말투로 막말을 하더랍니다,, 아니 나가라고 할때는 언제고 기분나빠 나오는
사람한테 불을지르는 사람은 또 머냐고요 당장달려가 관계자한테 따질려고
했지만 아줌마 라고 무시당해 더 기분나쁠까봐 울음을 삼키며 화를 삼키며
그냥 왔다더군요.....
일하고 들어온 남편에게 이런 하소연을하니 남편마음이어떻겠습니까..
당장가서 관계자 만나말하고 싶었으나 이미행사 끝난후고 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시정조치해 주십사하고 이렇게글올립니다..군산시의 의식이
이정도일리는없죠..더나은군산이길 바랍니다..시민없이는 도시도 없는겁니다..
이런 행사가있으면 다음엔 무슨일이
있어도 같이가서 지켜보겠습니다..
바쁘신 일과중 이런글을올려 송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