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가 자전거로 하이킹 하기에 좋다기에 10월 말일경 다녀온 사람입니다.
6시내고향팀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구요.
청정한 환경을 가꾸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여 다녀온 보람을 느꼈지만 시정해야 할 부분도 많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유도 접안시설 바로 앞이 너무 무질서 합니다.
좁은 길가에 해산물을 내놓고 호객행위를 하고있었고,
전동차를 운전하는 남자들이 관광객들을 바로 그 상점에 내려주고 있었습니다.
이중삼중으로 막힌 전동차들과 관광객, 호객행위 하는 장사꾼들 때문에 자전거로 그길을 지나 가는데 30분이 넘게 걸리 더군요. 자전거 하이킹코스로 무녀도를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무녀도를 가기위해서는 그 길을 꼭 지나야 하는데 이러한 문제가 반복된다면 과연 누가 또 선유도를 찾을까요?
곧있으면 육지로 바뀌기 때문에 마지막 대목을 보려는 얄팍한 상흔으로 선유도 선착장이 난장판입니다.
공해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한 전동차가 오히려 더 큰 공해로 다가옵니다.
선유도 전동차문제 꼭 해결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이밖에 무녀도에서 발견한 심각한 환경파괴 문제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시청 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신다면 저에게 전화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