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답변이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작성자 ***
작성일11.03.06
조회수1325
첨부파일
지난달에 이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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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시장님께 간곡하게 아니 단호하게 요청드릴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지난 금요일 조카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해서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여동생의 아이를 데리고 보건소에 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 할 자리가 없어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내려주고 저는 보건소 현관앞에 차를 정차한 후 차안에서 대기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보건소 직원(시청직원 단체복 착용)이 보건소 현관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더군요...
그 직원은 바로 옆 현관으로 예방접종을 하러 보건소를 찾은 애기들이 들락거리는 중에도 아무렇지 않게 바닥에 침을 뱉어가면서 담배를 피우시더라구요(담배 한 대 피우는동안 침을 정말 많이도 뱉으시더군요)...
그 장면을 보면서 참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차에서 내려서 한소리 할까 하다가 괜한 시비로 이어질것같아서 꾹참고 이렇게 시장님께 글을 남깁니다...
시장님도 잘 아시듯이 보건소에는 갓 태어난 어린 아이들과 면역력이 약하신 노약자분들 그리고 몸이 편찮으신 환자분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런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현관앞에서 대놓고 담배를 피우면 그 담배연기로 인해 현관을 드나드는 많은 사람들이 간접흡연, 3차흡연으로 인해 안좋은 영향을 받는다는것은 불을보듯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보건소 앞 거리가 금연거리로 지정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또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연중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을 하려는 시민들에게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의 업무를 하는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런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영유아들이 드나드는 현관앞에서 흡연을 하는것은 이율배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상당수의 기업들이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권장한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담배를 피면 승진시에 불이익을 주고 금연을 하면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회사가 상당수입니다...
제가 시장님께 담배를 태우는 모든 시청 직원들에게 금연을 하게 해달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만이라도 비흡연자가 우선순위로 근무를 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지금 한 아이가 있고 이제 5월이면 둘째를 출산 할 예정입니다...
5월에 둘째를 출산하면 한참동안 보건소에 다녀야 하는데 보건소 현관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직원들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시장님 손자, 손녀들이 보건소에 예방접종을 하러다닌다는 생각으로 제발 보건소에는 담배를 태우지 않는 공무원들이 근무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간곡하게 부탁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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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시장님께 간곡하게 아니 단호하게 요청드릴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지난 금요일 조카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해서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여동생의 아이를 데리고 보건소에 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 할 자리가 없어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내려주고 저는 보건소 현관앞에 차를 정차한 후 차안에서 대기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보건소 직원(시청직원 단체복 착용)이 보건소 현관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더군요...
그 직원은 바로 옆 현관으로 예방접종을 하러 보건소를 찾은 애기들이 들락거리는 중에도 아무렇지 않게 바닥에 침을 뱉어가면서 담배를 피우시더라구요(담배 한 대 피우는동안 침을 정말 많이도 뱉으시더군요)...
그 장면을 보면서 참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차에서 내려서 한소리 할까 하다가 괜한 시비로 이어질것같아서 꾹참고 이렇게 시장님께 글을 남깁니다...
시장님도 잘 아시듯이 보건소에는 갓 태어난 어린 아이들과 면역력이 약하신 노약자분들 그리고 몸이 편찮으신 환자분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런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현관앞에서 대놓고 담배를 피우면 그 담배연기로 인해 현관을 드나드는 많은 사람들이 간접흡연, 3차흡연으로 인해 안좋은 영향을 받는다는것은 불을보듯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보건소 앞 거리가 금연거리로 지정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또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연중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을 하려는 시민들에게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의 업무를 하는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런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영유아들이 드나드는 현관앞에서 흡연을 하는것은 이율배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상당수의 기업들이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권장한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담배를 피면 승진시에 불이익을 주고 금연을 하면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회사가 상당수입니다...
제가 시장님께 담배를 태우는 모든 시청 직원들에게 금연을 하게 해달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만이라도 비흡연자가 우선순위로 근무를 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지금 한 아이가 있고 이제 5월이면 둘째를 출산 할 예정입니다...
5월에 둘째를 출산하면 한참동안 보건소에 다녀야 하는데 보건소 현관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직원들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시장님 손자, 손녀들이 보건소에 예방접종을 하러다닌다는 생각으로 제발 보건소에는 담배를 태우지 않는 공무원들이 근무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간곡하게 부탁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답변글
담당부서 : | 담당자 : 감사담당관 |
작성일 : 11.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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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대욱님.
우리시 보건소에 관심을 갖고 좋은 의견을 제안하여 주신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민 건강을 위하여 금연 홍보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에서 흡연으로 인하여 불편을 드린것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시 보건소에서는 직원들에게 방문하시는 시민들께 간접 피해가 없도록 보건소 부지내에서도 금연토록 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앞으로 보건소 부지내에서 보건소를 방문한 고객님들께서도 흡연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시에는 간접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금연 권장 등 적극적인 대처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이후에도 우리시 보건행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신대욱님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