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작성자 ***
작성일11.04.17
조회수1274
첨부파일
우리 군산시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니 감사합니다.
30년 넘게 조촌동에 살고 있는 한 주민입니다.
이번에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여 억장이 무너져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08년 도시계획에 의해서 저희집 앞으로 시청로가 완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집 담 앞에 35평 가량의 조각땅이 남게 되었고,
저희는 시청 도시계획과와 회계과 등을 다니며 그 땅을 매입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 관계자들은 그 땅의 매각 계획이 아직 없으며
만약 매각을 하게 된다면 그 인근 주민에게 우선 순위를 주고 먼저 통보를 해줄 것이라고 하며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낮은 단독주택의 담 하나를 두고 남은 적은 땅에 다른 건물이나 무언가가 들어선다면
저희집은 대문마저도 가려지는 지경에 처할 것이므로 그 땅을 어떻게든 매입을 하려고
언제쯤이나 매각 공고가 날 것인지 해마다 촉각을 세우며 시청에 문의를 해왔으며
몇년을 기다려 온 터입니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엊그제 조촌동 동사무소 직원 두명이 찾아와서
집 앞 자투리 땅에 모정을 짓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먼저, 이 주택가는 인적이 별로 없는 곳이라 모정이 그다지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사려됩니다.
또한 저희집에서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모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정에도 사람이 왕래하거나 쉼터로 쓰이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정집 안방 창문 바로 앞에 모정이 생긴다는 것은 주민을 위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투리 땅은 무엇을 짓기에도, 따로 어떠한 용도로 쓰기에도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일반 가정집 바로 앞의 아주 작은 땅입니다.
저희는 그냥 공터로 남아 쓰레기가 남발한 이 땅을, 시청의 땅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땅처럼 소중히 가꾸고 깨끗하게 관리해오며, 시청을 철썩같이 믿고 시청의 매각 공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차례 시청 여러 과들을 드나들고 전화를 해대며 이 땅의 매입 의사를 밝혔음에도, 주민을 먼저 생각해야 할 시청에서 이렇게까지 한 주민의 의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묵살했다는 것이 너무나 서운할 따름입니다.
올바른 시정 부탁드립니다.
30년 넘게 조촌동에 살고 있는 한 주민입니다.
이번에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여 억장이 무너져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08년 도시계획에 의해서 저희집 앞으로 시청로가 완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집 담 앞에 35평 가량의 조각땅이 남게 되었고,
저희는 시청 도시계획과와 회계과 등을 다니며 그 땅을 매입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 관계자들은 그 땅의 매각 계획이 아직 없으며
만약 매각을 하게 된다면 그 인근 주민에게 우선 순위를 주고 먼저 통보를 해줄 것이라고 하며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낮은 단독주택의 담 하나를 두고 남은 적은 땅에 다른 건물이나 무언가가 들어선다면
저희집은 대문마저도 가려지는 지경에 처할 것이므로 그 땅을 어떻게든 매입을 하려고
언제쯤이나 매각 공고가 날 것인지 해마다 촉각을 세우며 시청에 문의를 해왔으며
몇년을 기다려 온 터입니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엊그제 조촌동 동사무소 직원 두명이 찾아와서
집 앞 자투리 땅에 모정을 짓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먼저, 이 주택가는 인적이 별로 없는 곳이라 모정이 그다지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사려됩니다.
또한 저희집에서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모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정에도 사람이 왕래하거나 쉼터로 쓰이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정집 안방 창문 바로 앞에 모정이 생긴다는 것은 주민을 위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투리 땅은 무엇을 짓기에도, 따로 어떠한 용도로 쓰기에도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일반 가정집 바로 앞의 아주 작은 땅입니다.
저희는 그냥 공터로 남아 쓰레기가 남발한 이 땅을, 시청의 땅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땅처럼 소중히 가꾸고 깨끗하게 관리해오며, 시청을 철썩같이 믿고 시청의 매각 공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차례 시청 여러 과들을 드나들고 전화를 해대며 이 땅의 매입 의사를 밝혔음에도, 주민을 먼저 생각해야 할 시청에서 이렇게까지 한 주민의 의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묵살했다는 것이 너무나 서운할 따름입니다.
올바른 시정 부탁드립니다.
답변글
담당부서 : | 담당자 : 감사담당관 |
작성일 : 11.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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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귀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민원인께서 말씀하신 조촌동 756-16번지는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없으며, 공개경쟁입찰에 의해 매각해야 하나 아직 우리시에서는 매각할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모정 신축에 있어서는 민원인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에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복지지원과 복지시설계 063)450-6160으로 연락 주시면 정성껏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