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반려견을 잃어버려서 찾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찾던 중 경찰서 동사무소 등등 유기견 찾는 대형사이트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시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에 제일 먼저 연락을 하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하였고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시공고를 거의 매일 살펴 봅니다

아무리 못해도 3일을 넘긴 적이 없고요

왜 매일 보는줄 아십니까?

물론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그러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유기견 공고가 너무 들락달락 올라온다는것과

더 이해할수 없는건 너무 빨리 삭제되는 겁니다

보호소에 들어오는 아이들이 안락사 내지는 동물실험에 쓰이기 전까지

시간이 7-10일 정도 여유가 있다는걸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그 기간 동안에는 공고가 기재 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동안 지켜본 결과 길어야 닷새정도 이더군요!!

그전에 삭제되는 경우도 있고~

사람들과 언어가 다르다고 해서

그 아이들의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것 아닌가요?

생각해 보세요!

그 기간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두려울지 ...

군산이 애견문화가 발달한 지역은 아닌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실망스러울 정도입니다.

군산시는 동물체험마을이 있을정도로 동물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어떤면에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지역 분들은 분실견 찾으려면 시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에 연락하라고 할때


군산에서 강아지를 키우다 잃어버리셨던 분이 달아주신 리플에

시청에 신고하나 마나라고 하신 말씀이 왜 그런건지 알겠더라고요

분실견 신고접수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친구랑 강아지를 찾던 중 유기견을 발견해서

친구가 유기견 신고를 해 보았으나 시큰둥하시며 아무런 대책이 없으시더군요]


하물며 어렵게 접수된 아이들도 제대로 보호되지 않고 있으니

허울만 있는 동물사랑입니까??



애견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이런것들이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