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로 인해 가끔 시청을 찾아가곤 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주민생활지원과를 찾아갔는데
무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켜지않고 다들 근무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시청 입구에 들어섰을때만해도 바깥온도와 차이가 많이 날정도로 서늘해서
정부에서 아무리 에너지절약을 홍보해도 일선 지자체부터 시행하지 않는 현실이 느껴졌었는데
3층에 있는 주민생활지원과는 업무보는 공간이어서 컴퓨터와같은 가전제품으로 인해 더욱 더운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은 꺼져있고 문만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오전내내 켜지않고 근무 했는지, 아님 이제 곧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미리 껐는지는 알수 없으나
더운날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 부서를 칭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