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은 이정표에 대해 한 마디 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29일 일요일 오전
은파 삼거리 6차선대로에서 이정표 표식을 달았습니다
기존 은파유원지에서 은파 호수 공원으로 개명하여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그 위에 씨트지 형식으로 덧 붙이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헌데 뭔가 잘못 되어 있습니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글이 있는겁니다
진짜 어이 상실입니다
왜 이래야만 하는건가요.
시민 및 관광객에게 테스트 하는것인지요
그냥 가만히 지켜볼까 어떨까를 고민하다가
오늘 시청 직소민원팀에 전화해서 알려 줬습니다
몇 가지 예도 들어가면서 알려드렸습니다

전주 군산간 도로에 과일 노점상 단속을 할때 했던 것처럼
상 행위 금지를 성 행위 금지라고 표기되는 바람에 방송까지 탓던 일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전북 경찰청의 실수지만요

표지판의 목적은 정확한 표시가 주 목적입니다
그런데 잘못 표기로 인하여, 오는 씁슬한 마음 감출수가 없네요,
지금도 전 재가 상식 부족으로 인해서 지나는 많은 이들에게 되 묻습니다
과연 맞게 써져 있는지...
결론은 다들 씁쓸한 표정으로 돌아 오네요
심지어 중1학년 학생도 보더니 피식..........
이런일 없을수는 없는건가요
분명 시청에서 일을 시켰을 것입니다
업자는 분명히 제작을 했을 것입니다
또한 업자는 분명히 설치를 했을 것입니다
헌데 검수나 검사는 누가 했을까요
설치까지 버젖히 다 되어 있는데.. 과연 중간 중간 검사는 했는지요
중간에 누군가 검수만 제대로 했다면 쉬 풀릴 수 있는 문제입니다
도로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
다른 차마의 통행에 지장을 줘가면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
좀더 신중한 액션이 필요치 않을런지요

한쪽 마음에서는 이것을 인터넷에 함 올려볼까 하는 마음도 있네요
과연 어떤 반응들이 올까하고 의구심도 들고요,
왜 이런 고질적인 낭비가 이루어 져야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딱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점검했다면, 딱 한번만이라도 ...
이중 삼중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왜 이리도 드는것일까요
지난 1년 반동안 시청에 민원 넣은 일중에 단 한번에 마무리 되는 모습을 찾기가 어렵네요
최하 2회에서 4회정도 걸려서 해결이 되더군요,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봤으면 합니다
틀린것이 중요한게 아닌듯 합니다
반복되지 않는것이 중요하겠지요
다시한번 경각심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