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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세월을 이겨낸 군산광광 상품을 잘 만들어보자

작성자 ***

작성일09.04.10

조회수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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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신비의 야미도와 신시도 사이의 옛 뱃길은 고난의 길이 었 다 . 군산에서 출발한 돛단배가 바다에 떠서 여기쯤 오면, 두어 시간은 충분히 물길을 달려온 길이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사공들은 뱃노래를 불려가면서, 노를 저어야 한 다,

이 당시 사공의 뱃노래 소리는 가사도 없었고 가락도 없었지만, 구전으로 옮겨진 구성진 소리를 내가면서 배에 홀로 남아서 바람이 불 때는 바다의 파도와 싸우던지 돛을 올려서 키를 바람의 반대 방향으로, 옮겨가면서 항해를 한 다 .

어쩌다가 잔잔한 바다 가운데 혼자 있기가 심심하면 흥얼거리면서 노래를 한 것이다, 이 관경을 멀리서 보면 아주 낭만적이지만 . 노를 저어 가는 사공은, 외로움을 달래거나 슬픔을 쏟아내고, 기쁨을 노래하는 습관들이다,

이 섬의 뱃길에는 하얀 돛단배가 드나들던 작은 포 구 가 있었는데. 나루터에서 조금가면 이곳이 해마다 향기로운 섬 봄꽃들이 나긋한 봄날을 노래하고 가는 길손들을 반겨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 군산 아름다운 섬 신시도 에, 핀 산 벚나무에는 올해도 며칠 이 있으면,

하얀 벚꽃들이 활짝 필 것인데, 시간이 되면 그곳에 한번 가 보고 싶다. 오늘같이 이런 날, 석양이 기울어 가는 이 섬의 작은 해변의 오솔길을 걷다보면, 옴팡지게 그 자리에서 주저 안자서 실 컨 웃어보고 싶은 때가 있다,

왜냐하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이 갯뻘에 나가서 조개를 잡거나 .소라를 잡아오는데 남자 아이들 바지가랑이 사이로 내민, 작은 고추가 나를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 기도 하지만, 흐르는 콧물을 갯뻘이 뭍은 손으로 훔치고 나면 그자리가 마치 기차 길 처 럼 손자국이 얼굴에 그대로 마르기 때문이다,

이런 날, 푸른 바닷물 가운데 백화점에서 나 팔고 살 것 같은 비단결 물결과. 은빛 바다에서 솓 아 오르는 이름 모를, 하늘로 솓 구 치 는 물고기 유영들을 보게 도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 들곤 한 다. 그래서 바다는 마음에 고향이다.

들길을 걸으려고 대문 앞을 나서면 새벽에 화단의 감나무에 매달려 간밤을 그리워하는, 종달새노래 소리를 듣게 되는데, 오늘따라 이 녀 석 들은 무엇이, 더 그리운지 일찍 잠을 깬 종달새는 수풀 사이에서 오고 가면서 울어주고,

단잠에서 방금 깬 새들이 봄나물 달래, 냉이, 씀바귀, 고소 사이를 날아가면서 노래를 한다, 종 달 이 도 높이 떠 노래를 부르다가 날아간다, 평화스런 시골의 아침이다, 겨우내 움츠린 내 몸에 기운을 좀 불어넣어주려고, 이른 새벽 단잠에서 깨어나, 아내와 함께 교회에서 고난주간의 새벽기도를 마치고 ,

나는 걸어서 교회에서 집까지 자동차를 타지 않고 달려왔다. 그러니까 어림잡아 약 5km 정도를 조깅을 한 셈이다. 군산제일 고등학교 담장 옆을 지나려하니, 길 가장자리에 화단이 만들어지고 있다, 나보다 앞서 가는 운동하는 분을 따라 가다가 .

장 군 봉 오르는 옆길로 난 에서 등산로가 있는데, 이 산길로 올라가 아침등산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한 체 .공설운동장 쪽을 향해서 달렸다. 요지 음 벚꽃 철이라서 만개한 하얀 벚꽃이 요염 스 럽 게 늘어 저 펴있고, 어젯밤을 지세 운, 노점상인들의 차랑 주변에는 포장마차가 늘어서있다, 포장마차 옆에는 대형 발전기가 연신 돌아가고 있다,

아마 전기를 이들에게 공급 하려는 발전기인가보다 .해마다 군산 월명체육관 주변에는 벚꽃이 피면 전국을 돌아다니는 잡상인들이 여러 날 이곳에서 기다리다가. 그곳에서 판을 벌리는데 올해는 때를 잘 맞췄는지, 어젯밤에 그렇게도 떠들어대던 노랫소리가 멈추고 있다,

군산과 전주 간 백리길 벚꽃이 잘 피면 이들이 이곳에 모여 장사를 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아름다운데도 이것을 막지 못한다, 일찍 일어난 청소부 아저씨들을 만나. 운동장을 한 바 뀌 돌아, 소방서 앞으로 달리다보니 활 짝 핀 벚꽃들이 나를 반긴 다,

어제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안내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우리가 외국에 나가서 안내를 받게 되는데, 우리나라 가이드 들이 직접 안내를 하면 어딘지 모르게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우리 군산은 이 지방에서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들이 많은데도 아직 전문적인 안내자를 육성하지 못했다 .

그래서 일본어나 외국어를 잘하는 안내자를 육성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행한 서울 경운 동 소재 세일관광 주식회사 신 육경 통역 안내원이 나에게 지나가는 말로 한 그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인들 에 대한 편입 견으로 무작정 너희는 나쁜 사람들이야 하면서 무작정 몰아 부치는데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이것들이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 이다.

역사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친절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우리시가 추진하려는 미국인거리와 중국인거리 일본인거리를 지금까지는 도로를 중심으로 한 직선개념으로 추진했는데,

주택이나 상가를 중심으로 한 원형개념을 가지고 접근하면 좋다고 본 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서비스가 중요한데 . 하루를 지낸 이들이 식당에서 젓갈 을 먹어보고 맛이 있다고 하면서 어디서 살 곳이 없느냐고 했는데, 식당에서는 음식만 팔았지 정작 이들이 원하는 상품은 진열하지 않았었다 . 유럽 등 타국에서 만난 가이드들이 우리를 안내하면 그들은 관광객들이 무엇을 원 하는가,

메모를 잘해서 보완해 나가는데 우리는 이런 일에 소홀했다는 자책감이 들었다. 우리친절을 . 상품으로 할 수 있는 시민이다, 음식점에 진열할 위생적이고 깨끗하고 맛있는 특산물을 확보 할 수 있는,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갖고 있지는 않은 가.

지금까지 한숨만 쉬고 관광자원이 없다고 남을 탓하는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고, 그간의 실수와 잘못된 것을 비판해 가면서, 희망을 주는 이야기들을 이제 많이 하자, 110년 만에 찾아온 우리지방의 호기인 풍전등화 와 같은 이시기를 잘 넘기자.

새 만 금 방조제가 준공이 되면 많은 관광객이 넘치도록 우리고장을 찾게 된다, 우리고장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서로 싸움을 멈추고 힘을 모으자, 집안 망신을 그만 시키자 서로가 망 한다, 지역간의 이익을 버리고 서로 사죄하는 글을 많이 쓰자는 것이다. 이 지방 관광객 유치에 큰 소망이 있다 .

잘되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백성들이 많이 있기에 군산은 관광 전쟁에서 이겨야한다, 기초를 무너뜨리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 누구를 탓 하는 것이 문제가 된 지금까지의 일을 이제 희망을 노래하자,

일본에서는. 영국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 격동하는 세대를 살면서, 힘을 합쳐서 고난의 길을 이기면서 함께 걸었다, 그 고난에 대한 통달을 넘어, 고통에 대하여 바른 이해가가 있기에 우리 앞에는 나타난 그들은 강대국이 되었다 .

우리 앞에 나타난 여러 가지 징조 들를 잘 읽자, 이 대한 경고가 다가 온 다, 마지막 경고가 되지 않도록 기회를 잡자 효력을 내 봐라, 내 자신을 알자 우리를 알자 , 너의 구속이 구원을 맛보는 삶이 이루질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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