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작성자 ***
작성일09.10.10
조회수1549
내초동에 관련하여 시장님의 신념을 물었던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시장님의 답변인즉슨,
"법대로 하면 어린생명이 죽던 살던 상관없고 물질이 최고다"란 뜻이군요...
법...좋죠...약자 앞에 무소불위한 법...
내초동 충전소 민원에 대한 시장님의 대답은 항상 법대로 처리했을 뿐이다.
법...좋죠? 시장님의 방패가 되어주니 말입니다.ㅎㅎㅎ
대한민국 어느 곳에도 마을 앞에 가스충전소가 생긴 곳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초등학교도 옆입니다.
열이면 열 모두 말합니다.
'사업주가 돈 꽤나 쓰나 봐...','냄새 구린데...'
법 좋아하시니 한 가지 꼭 집고 넘어가 주세요.
그 사업주는 학부모들에게 주유소라 하며 서명 받아갔고,
시청에는 가스충전소 서류에 학부모의 서명이 들어갔답니다.
공문서 위조...뭐 그렇다던데 알고 계시는지요?
알고 계신데 '법대로 처리한 것 뿐이다'라면 양심에 털 난거죠...
그 거짓과 오만한 사업주와 같은 신념이라니 부끄럽습니다.
군산 이래서 어디 사람 살겠습니까?
작은 마을입구, 초등학교 근접해서 충전소 세우고
법대로 했으니 아무 문제없다.
가스터지면 니들은 그냥 죽어라 보상은 알아서들 하겠지 뭐...
내 임기엔 그런일 없을테니 아무 문제없어...
참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군산은 사람 살 곳이 아니네요...
이사 생각 간절해집니다.
내 아이들을 이런 곳에서 목숨걸고 뛰어놀게 할 순 없으니까!!!!!!
이사가면 모두에게 말할껍니다.
군산 참 재미있다고~~~
놀고 싶음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이사 못가시는 분들은 보험이라도 빵빵하게 들어야겠지요.
억울해도 어쩔 수 없을 경우엔 부패시청을 믿느니 보험이라도 믿어야지요...
군산시도 몸 조심하셔야 할껍니다.
사고 터지면 개떼들이 물어 뜯을테니 보험들어야하나???
받은 돈으로 뭐 할 생각말고 어느정도 갈막음을 하는게 나을 듯...
그리고 저는 계속 민원올리겠습니다...
문동신 당신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생명, 작은마을 우습다 말하는 사람 다른일 한다하면 안되잖아요.
여기서 끝내야죠...
응원하는 팬을 남기고 싶으시다면,
신념을 바꾸고 용기있게 잘못된 결정 바로 잡으시면 됩니다.
제발 저희를 오기만 남게 하지 마시고 이미 다친 마음
어루만져 주시는 현명한 선택 바랍니다...
제발요~~~~~제발~~~~~
담당부서 : | 담당자 : 감사담당관 |
작성일 : 09.10.13 |
|
---|---|---|---|
안녕하세요 석영주님. 그동안 우리시나 우리시 공직자들이 석영주님께 신뢰를 얻지 못한것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며 반성도 해 봅니다. 그러나 내초도동의 충전소 허가와 관련하여 말씀하신것처럼 우리시가 내초도동 주민의 안정된 주거와 아이들의 안전을 관련법을 핑계로 하여 소홀히하거나 무관심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도 주민들의 저항과 비난을 모를리 있겠습니까? 오히려 대책없는 불허처분이 더 무책임 할 수도 있는것입니다. 사업주도 불허가 처분을 받아 행정소송을 하는것이 더 편리할 수도 있고 실제 원하였다고 합니다. 법률자문과 판례를 보더라도 사업주의 승소 확률이 상당하며 이 경우 우리시는 손해배상의 책임을 질 수도 있습니다. 당연 시민의 세금으로 배상됩니다. 또한 불허 처분하여 행정소송으로 진행되게 되면 주민들은 불편과 염려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사업자와 협의의 기회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시는 불허 처분 후 소송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와 공직자들에게 최소한의 신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시와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학교와의 안전거리는 사업주의 신청으로 교육청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우리시는 충전시설, 보호시설과의 안전거리등 주민 염려가 최소화 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약속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