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저는 군산에서 태어나서 중고등학교까지 마치고서
타 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직장인입니다.

제가 고향으로 돌아올 무렵에 새만금 도시, 국제화 도시, 명품도시 군산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큰 발전을 이룩하고 있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몇개월 생활을 해보니 몇가지 아쉬움이 있어 제안드립니다.

1. 군산시는 기업유치와 타지역민을 유치하는데 무단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에 앞서서 우선적으로 도로정비가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같은 My Car 시대에 한 가구가 이사를 할때는 최소 1대의 차량도 동시에 이동을
한다고 간주해야되겠습니다.
아파트 수는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는 그다지 넓혀지지가
않고있어서 출퇴근 시간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그밖의 시간에도 은행이나 병원 등이 소재하고 있는 주요 도로에는 큰 교통불편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도로정비에 장기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제가 다녀볼때 교통정체가 심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은 [나운동 현대코아 4거리], [명산동 4거리], [중앙로 우리은행 앞], [나운동 전자랜드 4거리] 등입니다. 그밖에도 더 있겠지요.. 현대코아 4거리는 365일 공사중이던데.. 그곳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것인지 참..
점진적으로 개선되기를 고대합니다.

2. 군산에 공설시장이 새로 리모델링중인데.. 뒤늦게서야 아이디어가 있어서 제안해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시민들과 젊은 사람들이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편리하고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것은, 공설시장을 타워형으로 건축하여 지하와 지상1층에는 주차장 시설로 만들고, 2층부터는 각 층별로 특성화 하여 예를들면 2층: 과일,채소, 3층:육류, 생선, 4층: 의류 잡화 등등.. 5층:푸드코트 이런식으로 시장을 만들게 되면 소비자들이 비오는 날에도 심란하지 않고 편하게 시장을 갈수 있고, 시장 상인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가게를 운영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추후에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