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선택하려면 몇가지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됨나다.
첫째, 미관상 아름다워야 한다
둘째, 나뭇잎이 넓어서 여름에 시원하고 그늘을 만들어 도시의 열섬현상(heat island effect)을 식혀줄 수 있어야 한다.
세째, 도시의 대기오염이나 햇볕 등에 강해야 하고 병충해가 없어야 한다.
네째, 사람에게 유해한 물질을 방출해서는 안된다.
위의 네가지를 다 만족시키기는 어럽지만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그래도 가장 가로수로 많이 선정된 나무는 은행나무, 이팝나무, 회화나무가 가장 문한하다고 합니다. 특히 은행나무는 기본적으로 내공성이 강해 매연에 잘 견디고 병충에도 강해 우리나라에서 가장많이 심는 수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은행의 열매가 원치않는 후각을 괴롭힘을 주무로 열매를 맺지않는 수나무만 선별해서 심으면 문제될건 하나도 없다고 봄니다.

진포로 가로수 수종변경에 답변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한여름 지쳐가는 도시민에게 필요한건 검붉은 보도길, 검붉거나 회색건물 사이에서 푸름을 자랑하며 당당히 선 나무는 도시민에게 푸른 청량제 같은 안식을 가져다주는 나무이어야 합니다.
시민들의 의견반영, 지역주민선호도, 사후관리 용이성 등으로 자두자무(자엽)을 선정했다고 하는데, 잎이 나올때 진드기가 잔뜩끼어 협오감을 줍니다.
요즘 녹색 산업, green energy 와 같은 말에서도 사람들의 정서적, 심리적으로 안정을 줄 수종이 선택되어야 한다고 생각됨니다. 물론 자엽(자두나무)이 푸른 숲속에 듬성 듬성 있다면 푸른나무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어룰릴수 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