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기가 아파서 소아과에 다녀왔는데 며칠있다가 주정차 단속위반 범칙금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주차장이 만원이고,또 큰길가가 아니라서 "괜찮겠지" 하고 골목길 갓길에다 정차를 했는데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단속 하는것은 좋은데 주차 단속구역이라는 표지판이라도 제가 봤더라면 거기에 주차를 안했을 것입니다.
군산시의 공무집행이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나요?
대로변도 아니고 골목길에서 사진을 찍을려면 최소한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리고서 단속을 해야 하는데 교통행정과에 전화해서 단속구역 표시를 했냐고 물어보니까는 직원이 하는말이 바닥에다 표시를 했다는 겁니다.
사실 골목에 차 안대고 어디 돌아다니면서 볼일 볼수 없는 세상인거 다 아시잖아요.
시민들이 무슨힘이 있습니까? 몰래 사진찍어놓고 벌금내라면 낼수밖에 없지요
제발 공무집행하는 시청공무원 여러분" 당신들은 군산시민 아닙니까?
단속하기에 급급하지 말고,기본적으로 시민들의 편이 되어서 시민들의 안전장치를 먼저 마련하고서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시대가 어떤시대 "SNS"(소셜네트워크)인데 아직도 그런식으로 일을 합니까?
시청홈페이지에다 군산시 골목길 단속구역을 공개하든지, 그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없을테니까요.
제발 운전하면서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표지판이라도 확실히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속하시는 당신은 찍으니까 어디가 단속구역인지 혼자는 잘 알겠군요
시민들도 알고서 걸리지 않을 기회를 주세요. 제발.......